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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아 당뇨병 증상 및 치료
원인 불명 소아당뇨 외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비만이 소아당뇨의 주 원인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? 적극적인 비만관리와 더불어 당뇨 가족력이 있는 경우 좀 더 세심하게 건강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.
소아당뇨란?
주로 15세 이전의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당뇨로 성인당뇨와 달리 인슐린 결핍성인 제1형 당뇨 비중이 높다. 그러나 서구화된 식생활 및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으로 제2형 당뇨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.
너무 피곤해하던
우리아이,
알고 보니 소아당뇨!!
아이가 부쩍 피곤해하면서 체중도 많이 줄어 걱정하던 차에 날라든 청천벽력 같은 진단명 ‘소아당뇨병’.
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있거나 뚱뚱한 것도 아니었다고 항변해보아도 이미 발병한 병이라 소용이 없는데…
소아당뇨병의 주 증상과 원인은 무엇일까요?
소아당뇨병의 주 증상 - “갈증 나고 쉽게 피로해진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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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이나 목이 잘 마르고 갑자기 물을 많이 마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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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변량이 많고, 소변을 자주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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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별한 이유 없이 음식을 많이 먹어도 체중이 줄어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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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피곤해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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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의식이 흐려지고 심한 복통과 구토가 있다.
소아당뇨병의 특징
성인 당뇨가 40세 이상에서 주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많이 발병하는 반면 소아당뇨, 특히 11세~13세 사이의 초등학생이 잘 걸리는 1형 당뇨는 원인파악 조차 어려운 실정입니다.
구분 | 제1형 | 제2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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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인 | 원인미상의 췌장세포 손상으로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음 | 인슐린은 만들어지나 포도당을 세포로 전달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음 |
특징 | (1)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의 생활관리 요법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며,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. (2) 아이가 혼수 상태에 빠져 응급실에 실려오면서 소아당뇨병으로 진단 받는 등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| (1) 약물치료와 생활관리요법으로 예방/치료가 가능하다. (2) 가족력의 영향을 받으며 특히 비만이 주 요인이다. |
치료 | 합병증 예방을 위한 일 3~4회의 적극적인 인슐린 주사 치료 | 약물치료와 적극적인 생활관리요법 |
합병증이 더 무서운 소아당뇨 관리, 부모에게 달렸다!
어린이는 몸이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어른처럼 식사량 제한 등의 엄격한 식이요법은 오히려 성장 부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
또한 당뇨가 빨리 찾아온 만큼 유병기간이 길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관리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.
식이조절과 운동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려해주어야 합니다.
소아당뇨를 위한 부모의 10계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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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육류를 골고루 먹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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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햄버거,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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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과체중, 비만은 당뇨증상을 더욱 자극하므로 표준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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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TV나 비디오 시청, 게임시간을 하루 2시간 미만으로 제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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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줄넘기, 트렘폴린 등 재미있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격려하며 운동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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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축구교실이나 문화센터, 가족과의 야외활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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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심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도와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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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꾸준하고 정기적인 혈당체크와 정기검진을 놓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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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의료기관의 당뇨교실이나 당뇨캠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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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농담이라도 학업성적이나 외모 등 아이와 관련한 모든 변화를 당뇨 때문이라고 치부하지 않습니다.
자세히 알아보는
소아당뇨 관리법
식사 요법을 시행합니다.
규칙적인 시간에 알맞은 양을 골고루 먹는 것이 혈당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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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기 여부, 연령, 신장, 체중, 활동량에 따라 적절한 열량을 섭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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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장에 필요한 영양소(곡류군, 어육류군, 채소군, 우유군, 지방군, 과일군)를 매일 골고루 섭취하여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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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슐린 주사 작용시간과 활동량에 따라 식사 및 간식 시간을 일정하게 하도록 합니다.
운동 요법을 시행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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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30분 이내의 유산소 운동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도록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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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시 물을 자주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하도록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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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 전과 후, 그리고 중간에 혈당 검사를 하여 저혈당을 예방합니다.
당뇨병의 만성합병증을 예방합니다.
만성 합병증이 초래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혈당조절을 잘 하여야 합니다. 혈당측정을 자주 하며 인슐린 주사량을 조절하여 혈당과 당화혈색소(HbA1c)가 정상범위가 되도록 합니다.
혈당 측정은 혈당조절에 필수적 요소로 하루에 4번 측정을 권장합니다. 매 식사전과 잠자기 전에 하며, 저혈당이나 고혈당의 증상이 생길 경우에 혈당을 추가로 측정합니다.이상적인 혈당범위는 60∼150 mg/dL이며 혈당수치에 따라 인슐린 투여량을 적절하게 조절 합니다. 혈당은 그때 당시 혈중 당 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식사 운동, 감정에 따라 많은 변화가 나타나지만, 당화 혈색소 측정은 최근 2∼3개월 동안 혈당조절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. 그러므로 당화 혈색소 수치가 높을수록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초래될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.당화 혈색소 정상범위는 3∼6% 정도이며, 8% 이내인 경우 비교적 양호하며, 10% 이상에서는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아 합병증이 초래될 가능성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.